접수처에서 수고하는 아름다운가게 간사들
아름다운가게 김재춘 정책국장(좌),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우)
어드보커시 실행 팁을 옥스팜 관계자 분들께 직접 듣기 위해, 워크숍의 일부가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혹시나 이해가 쉽지 않을까 염려도 되었지만, 오히려 통역 없이 듣지 않아도 이해가 쉬웠다는 평을 들어 국내 어드보커시 전문가들의 글로벌 역량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표자 : Mr. Steve Thomas Price(영국 옥스팜 G20 전략 프로젝트 총괄국장)
발표자 : Mr. Takumo Yamada(일본 옥스팜 어드보커시 국장)
어드보커시에 관심이 많은 학생 25명과 43개의 NGO, NPO에서 68명의 실무진이 참석하고, 사회자와 통역자를 포함한 운영진 약 20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어드보커시에 관해 강연을 듣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며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그룹으로 구성되다 보니, 서로의 지식과 이해도가 달라 토론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기도 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워크숍 현장 참석자 모두 어드보커시라는 주제에 대해 적절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는 의견으로 70%이상이 프로그램 스케쥴에 ‘최우수’라고 평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니터링, 평가 및 회계 책임에 대해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몇 분은 한국사회에서 어드보커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워크숍 자료도 사례와 함께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지만, 많은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서 워크숍 내내 자료를 보시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미리 자료를 공유한다면 워크숍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진심 어린 조언도 주셨습니다.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 워크숍이었던 만큼, 후기 자료를 올려달라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어드보커시에 대해 함께 공부하며 이끌어나가는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발표자 박창재 환경운동연합 생태사회국장(좌) 과 안진걸 참여연대 공공복지팀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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