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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인턴_VIEW] 마지막,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인턴-뷰(Intern-view)란? 

아름다운가게의 '인턴(Intern)'과 '인터뷰(Interview)' 그리고 '견해(view)'라는 의미를 혼합한 단어로, 인턴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름다운가게의 업무와, 교육 후기, 네트워킹을 소개하는 글 입니다.  

<아름다운 함께서기:청년 인턴십>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위탁가정·청소년쉼터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대상으로 직장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제공합니다.

본 인턴십을 통해 참여자는 5개월 동안 아름다운가게 내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전반적인 직장 생활 및 업무 수행 학습 등을 경험하고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및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시야 확장에 유효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함께서기> 마지막 인턴뷰를 맡은 '나 인턴' 입니다.

인턴십의 끝자락을 맞이하며 인턴분들도, 간사님들도 감회가 남다르실 텐데요. 함께한 순간들이 점점 추억으로 변해가면서 그간의 시간이 얼마나 특별했는지 새삼 느껴집니다.

7월 마지막 인턴뷰에서는 인턴들과 부서 담당 간사님들의 마무리 소감, 그리고 수료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5개월 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6기의 마지막 인턴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인턴들의 이야기]
1. 인턴십 동안 마주한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했는지 알려주세요.

▶ 성장문화팀 크롱 인턴
저는 아름다운가게 간사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거나 운영 지원을 할 때가 있는데, 내향적인 성향이라 간사님들 앞에 서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를 제 성장 기회로 받아들이자, 두려움보다는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이전에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회피하려 했지만, 아름다운가게에서 근무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등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팀장님과 부서원분들께서 제 생각을 지지해 주시고 힘을 불어넣어 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 분당이매점 순두부 인턴
인턴십 동안 했던 일 중 손님 응대가 유독 어려웠습니다. 저희 매장은 365일 운영되는데 매출과 기부량이 많아 다양한 손님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손님의 요구를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힘들었고, 특히 규정상 손님의 요청을 그대로 수용할 수 없을 때 설득해 드리는 일이 어려웠습니다.
그럴 때마다 손님의 요청 사항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그대로 진행할 수 없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며 문제를 해결하곤 했습니다.

▶ 안국점 멋쟁이 인턴
저는 매장에서 무거운 물건들을 들고 이동할 때 사고가 날까 두려워 항상 조심스럽게 일했습니다. 또 고객 응대에서 실수나 마찰이 생길 우려가 있어 신중하게 행동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매니저라는 직책을 떠나서 매장에서 일할 때마다 모르는 정보가 있으면 매니저님, 활동 천사분들, 구매 천사분들께 항상 질문하며 의지했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급하게 할 필요 없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하자! 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어서 그런지 덕분에 큰 안전사고 없이 지금까지 잘 버텨왔고 이제는 수료식이 기다려집니다.


2. 업무를 하던 중 본인도 모르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한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사회적기업센터 애옹 인턴
저는 다소 투박한 성격이라 일상에서는 놓치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하며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의외로 섬세하게 디테일에 신경 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대적인 부분이라 피드백을 통해 제가 발견하지 못한 실수가 있긴 하지만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에 있어서는 제 안에 섬세한 면모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발견한 순간이었어요.

▶성장문화팀 크롱 인턴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교육 일정 등을 조정하는 업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 간사님들의 일정을 관리하고 뒤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맡을 때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또한, 예전에는 디자인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 예전보다 결과물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내게도 미적 감각이 있나~?" 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뿌듯한 순간과 가장 기억에 남는 아쉬운 순간을 공유해주세요.

▶업사이클링팀 모도리 인턴
에코파티메아리에서 6월~8월까지 여름 바캉스 특별전을 진행했습니다. 6월에는 뿌듯한 순간과 아쉬운 순간이 공존했는데요, 각 매장으로 발송한 제품 수량이 너무 많아 보유하고 있던 재고가 많이 소진된 한 달이었습니다. 출고 작업, POP, 제품 리스트 작성, 매장 소통 등을 마무리할 때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에코파티메아리 매대가 썰렁한 모습을 보면서 더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출고를 진행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안국점 멋쟁이 인턴
활동천사분들이 저에게 정리를 잘한다는 칭찬을 자주 해줍니다. 그럴 때마다 일을 잘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낍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아쉬운 순간도 있었는데요
처음 매니저님께서 일을 가르쳐 주실 때 메모하지 않는 습관으로 실수를 많이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칙상 고객의 물품을 매장에 맡길 수 없지만 가끔 손님들께서 물건을 맡기시는데 언제 방문할지 불확실한데도 연락처를 받지 않아 분실의 우려가 있던 적도 있었고, 현금 반품 시에 영수증에 연락처를 기재해야하는데 그 부분을 놓치는 등의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아쉬워 앞으로는 더 주의 깊게 메모하면서 업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당이매점 순두부 인턴
제가 제안했던 홍보와 마케팅 전략으로 물건이 많이 팔릴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매장이 매 순간마다 일이 많은 편이라 매주 만나 뵙는 정기천사님들 및 부매니저님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아 앞으로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사람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 인턴십 동안 평소 가지고 있던 꿈은 어떻게 발전되었나요? 혹은 새롭게 가지게 된 꿈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분당이매점 순두부 인턴
원래는 어떤 일이 제 적성에 가장 맞는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턴십 동안 매장 업무를 경험하면서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일이 제 적성에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제 가치관을 바탕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는 직무를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직무를 선택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인턴십이 끝난 후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업무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수원행궁점 조이 인턴
저는 아름다운가게 인턴십을 통해 나눔사업에 깊은 관심이 생겼고, 많이 배우게 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좁게는 저와 같은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넓게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나눔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이해를 구체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움은 앞으로 관련 분야에서 일하게 될 때 큰 도움이 될 것같아요.
또한 저는 철학을 통해 좋은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꿈이 있는데요. 아름다운가게에서 배운 좋은 비전을 세우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천사님들에게 그 비전을 안내하며 협력을 구했던 경험이 제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일을 해 나가고 싶습니다.

▶기획팀 희꿍 인턴
인턴십 동안 비영리 분야와 사회적 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앞으로도 이 길로 계속 걸어가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제 꿈을 독려하기 위해 저희 팀의 인턴십 담당 간사님께서 제 강점에 대해 꾸준히 말씀해주셨고, 비전과 관련된 역량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뿐만이 아니라, 제 분야에 대한 열정과 목표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5. 인턴십 이후의 목표나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성장문화팀 크롱 인턴
가게에서 일하면서 제 생활 습관이 규칙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게 되었고, 주말에는 ‘나를 온전히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건강해지면서 체중도 늘었습니다. 인턴십 이후에도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아침을 먹는 습관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다니던 대학에 복학해 학업을 이어 나가고자 합니다.
가게에서 근무하면서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진로에 대해서도 확신이 생겼습니다. 수료 후에는 대학 생활을 이어가면서 경찰 준비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기획팀 희꿍 인턴
저는 본래 진로를 사회복지 분야로 설정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비영리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아름다운가게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제 목표는 비영리 재단에서 일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 분야로 이력서를 작성하거나 직무 역량을 기를 계획입니다. 준비하는 과정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며,
계약직이나 인턴으로 비영리 재단이나 사회적 기업에서 업무 경험을 쌓는 등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에서 일한 경험들이 제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6. 마지막으로, 아름다운가게에게 어떤 인턴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기획팀 희꿍 인턴
성실하고 열정적이며 활기찬 인턴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저라는 사람이 가게에서 근무했었다는 발자취를 남기고 싶습니다. 아름다운가게의 간사님들, 인턴 동기 분들 모두 앞으로의 길을 응원합니다

분당이매점 순두부 인턴 
저는 아름다운가게가 저를 밝은 인턴으로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른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인턴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강서화곡점 강아지 인턴
저는 실수가 많고 부족한 점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는 인턴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인턴십 6기 인턴들의 마지막 소감까지 잘 들어보았는데요. 당연히 우리 담당 간사님들의 이야기도 안 들어볼 수 없죠^^ 
간사님들께서 전해 주시는 진심 어린 마음과 애정 어린 조언을 통해 특별한 여정을 마무리하는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간사님들의 이야기]

1.지난 5개월 동안 담당한 인턴의 역량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인턴이 특히 어떤 부분에서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는지 공유해 주세요.

▶성장문화팀 조민지 간사
저희 크롱인턴의 향상점은 크게 두 가지 항목을 들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내부에 트렌드와 교육 정보를 안내하는 공지 사항 작성 및 업무 관련 데이터 관리 작업을 통해 희망하던 컴퓨터 사용 능력을 향상시킨 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문서 작성 능력의 향상인데요.  문서 작성 시 초기에는 누구나 그렇듯 기존 매뉴얼이나 자료에 의존해 외부 자료에 대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이 약했지만, 이제는 충분한 근거에서 기반한 읽기 편안한 뼈대를 잡는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군가가 만든 양식이 없는 상황을 가정해 외부 기관에 보낼 메일 작성 업무를 맡겼는데요.
이제는 비즈니스 매너에 맞게 주요한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레벨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진행하는 경험이 부족했지만, 간사들의 교육 전 아이스브레이킹 진행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준비하고 연습하며 불안감을 많이 떨치신 모습을 보여 인상적이었습니다. 

▶기획팀 김민준 간사
먼저 강점 진단과 개인 컨설팅을 통해 담당 인턴(이하 희꿍님)이 어떤 부분에 강점이 있는지, 인턴십 동안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희꿍님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희꿍님에게 주어진 업무는 희꿍님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업무이자 희꿍님만의 것이며, 추후 커리어 포트폴리오에도 당당하게 올릴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동기 부여했습니다. 감사하게도 희꿍님이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해 독보적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분당이매점 안원주 간사
루틴한 업무 속에서도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경험을 글로 정리해 나눴습니다. 처음 4개월 동안은 매일의 업무와 진행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 질문, 배움을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 한 달 동안에는 한 주 동안 경험한 일 중 기억에 남는 한 가지를 주제로 한 편의 글을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장 하나도 제대로 쓰기 어려워했으나, 마지막에는 경험과 감정을 잘 정리해 한 편의 완성된 글을 써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인턴십을 마무리하며 담당 인턴에게 전하고자 하는 조언이나 앞으로의 미래를 향한 응원과 격려의 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망우점 류정은 간사
두려워 마라. 아무것도 아니다. 실패와 성공, 좋은 인연과 나쁜 인연 모두가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험 하면서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강서화곡점 김채원 간사
아직은 더 많이 노력하고 신경 써야 하는 부분들이 있을거에요. 자신을 위해서,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기 싫다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회피하지 말고, 괴롭더라도 끊임없이 노력해 미약하더라도 내일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해맑고 깨끗한 강아지 인턴! 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

부천옥길점 이혜라 간사
인턴십 중간에 제가 매장을 이동함에 따라 함께 마무리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변화한 상황에서 본인의 역할과 새로운 관계에 잘 적응해 보며 좋은 경험을 쌓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무엇이든 도전해 보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조이 인턴님 파이팅!


3. 마지막으로, 우리 부서의 인턴을 어떤 인턴으로 기억할 것 같나요?

​▶강서화곡점 김채원 간사 : 나를 더 큰 사람으로 만들어준 스승! 

▶기획팀 김민준 간사 : 친근한 동생같은 희꿍 인턴! 

▶분당이매 안원주 간사 : 아름다운가게에서 만난 나의 '첫' 인턴! 

▶망우 류정은 간사 : 성실하고 적극적이고, 솔직 담백하게 일을 잘해준 좋은 인턴!

▶사회적기업센터 설지예&유미선 간사 : 다양한 시도에 열려 있고 적극적으로 맡은 일을 해내는 인턴!
업무 요청을 드리면 흔쾌히 소통하며 업무의 맥락을 파악하고 취지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리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오래 기억할 것 같아요.
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팀원뿐만 아니라 국원들의 안부를 챙기고 즐겁게 소통하는 애옹이 있어 사회적기업센터가 더 따뜻했습니다. 많이 그리울 거예요~

▶안국점 백솔 간사 : 묵묵히 옆에서 할 일을 하는, 스며들듯 익숙해져서 없으면 아주 허전한 인턴!

▶성장문화팀 조민지 간사 : 자신과 세운 규칙을 성실하게 잘 지켜나간 인턴! 거기에 이제 명상을 곁들인(ㅎㅎ)

▶업사이클링팀 권태경 간사 : 나만의 스타일로 책임감 있게 능동적으로 개성 있게 업무를 진행하는 인턴!

▶부천옥길점 이혜라 간사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인턴!


드디어 마지막 인턴뷰의 끝,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 보았는데요 
5개월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순간이었지만 저희에게는 하루하루 그 이상의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사회생활에 있어 자신감이 부족하고 불안감이 많았던 지난 날, 아름다운가게의 따뜻한 분위기와 도움 속 사회를 경험하면서 업무적으로도 한층 성장했고
사회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과정, 그리고 제 자신을 좀 더 알아가는 순간등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함께서기 6기'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났지만
또 다른 시작을 함께 할 자립준비청년, 쉼터퇴소청소년, 그리고 그 옆에 늘 함께 서 있어줄 아름다운가게에 늘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름다운 함께서기 6기 마지막 인턴뷰 '나 인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함께서기:청년 인턴십 6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