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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역에서부터 싹트는 우리동네 사회공헌활동 ‘소망나눔장터’

지역에서부터 싹트는 우리동네 사회공헌활동 ‘소망나눔장터’

 


– 아름다운가게 한양대점, 성동구사회복지협의체와 5호선 왕십리역에서 나눔장터 열어

– 성동구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 6곳을 비롯해 왕십리역 임직원 등 물품 모아 기증

– 행사 수익금은 성동지역 내 소외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로 쓰여

 

우리 동네 이웃들을 직접 도울 수 있는 나눔장터가 열린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2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아름다운가게 한양대점과 성동구 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하는 ‘소망나눔장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망나눔장터’는 아름다운가게 한양대점이 성동구 지역 내 소외이웃 지원과 자원봉사및 친환경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 한 해 동안 성동구 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성동구 내 소외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는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성동청소년수련관’,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복지관’, ‘성동푸드마켓’, ‘성동건강가정지원센터’, ‘성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등 8곳으로 각 단체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또한 행사가 열리는 22일에는 성동 지역 사회복지단체의 관계자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판매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소망나눔장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역사 내(지하1층)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기증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성동구 내 사회복지단체를 지역 주민들에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그물코사업처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동네’의 소외이웃들을 우리가 직접 돌보는 성동구 지역의 특별한 나눔행사”라고 말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부터 싹트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망나눔장터’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올 한해 동안 매 분기마다(3, 6, 9, 12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