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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들지 않는 나눔의 장미로 특별한 성년의 날 기념

나눔 실천하는 특별한 성년의 날, ‘제7회 아름다운 성년의 날 캠페인’

시들지 않는 나눔의 장미로 특별한 성년의 날 기념

 

– 아름다운가게-아름다운공작단, 성년의 날 기념해 특별한 나눔캠페인 실시

– 캠페인 수익금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치료 및 특기적성교육 위해 쓰여



성년의 날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 열렸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운영하는 대학생 공익 캠페이너 모임인 ‘아름다운공작단’은 5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아름다운 성년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아름다운 성년의 날 캠페인은 장미꽃과 향수 등 소비지향적으로 변한 성년의 날을 반성하고, 성년을 맞은 청년들이 나눔으로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젊은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해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한 셈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기부·기증·봉사 등을 주제로 특별한 성년의 날을 위해 나눔 캠페인을 펼쳐왔던 아름다운공작단은 올해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치료 및 특기적성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성년의 날에 선물하는 장미꽃을 구입하는 대신 장미꽃이 그려진 엽서인 ‘시들지 않는 장미’를 구입해, 성년을 맞은 친구나 후배 또는 자기 자신에게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엽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공작단 10기 박지수(상명대 경영학과4) 씨는 “성년의 날은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다짐의 날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젊은 청년들이 주위를 돌
보고 소외계층의 손을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김수열 사무처장은 “나눔과 기부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이 같은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이다”라고 말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