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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오는 4월 16일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 개장

  • 한강 뚝섬유원지 광장에서 오는 4월 16일(토)부터 6개월 동안 매주 주말에 열려
  • 판매 참가 신청은 참가 희망일 기준 2주 전부터 홈페이지(www.flea1004.com)로 접수 가능해
  • 판매수익금 자율기부 받아 소외아동 방학 중 급식지원 및 어린이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지원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4월 16일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를 개장한다. 한강 뚝섬유원지 광장에서 오는 16일 개장해 10월 30일 일요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온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이다. 시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 나와 직접 판매함으로써 재사용, 재활용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외 이웃을 돕는데 기여도 가능하다. 장터에선 별도의 참가비는 받지 않는 대신 시민들로부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 기부 받는다. 수익금은 전액 소외아동을 위한 방학 중 급식지원 사업, 어린이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2015년 작년까지, 총 4억 3천여만 원을 전액 소외이웃 지원에 사용했다.

환경 캠페인 참여도 가능하다. 환경운동가 윤호섭 교수의 친환경 티셔츠 그리기, 자원순환을 위한 LG전자의 가전 수리서비스 캠페인, 우리동네 자전거포의 자전거 수리 및 판매, 목화송이 협동조합과 함께하는 면생리대 만들기, 나만의 종이백 만들기, 친환경 아이콘 페이스페인팅 등 장터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환경 캠페인 관련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특별한 콘셉트의 장터에 참여하고 싶다면 홈페이지(www.flea1004.com)를 통해 미리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5월엔 어린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편지 쓰기 행사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엔 환경의 날을 맞아 분리수거 캠페인, 멸종위기동물 캠페인을 진행하며, 7월에는 바캉스 용품 재사용 장터가 운영된다. 10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전문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나눔장터 판매 참가 신청은 개인의 경우 홈페이지(www.flea1004.com)를 통해 추첨제로 진행되며, 단체의 경우엔 선착순 접수 후 선별한다. 올해부터는 어린이장터를 폐지, 일반 시민장터로 통합 운영하며 당첨이력이 없는 판매 참가자를 우선 추첨한다. 참가 희망일 2주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모든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신청일 전 수요일 오후 3시(토요일 장터), 4시(일요일 장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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