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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민들과 함께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오는 23일 개장



Press Information                                      2014년 3월 20일(목)

 

시민들과 함께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오는 23일 개장

 

-아름다운가게,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희망나눔장터’ 개최

-오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림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재사용, 재활용 의식 고취 및 소외이웃 일자리 제공

,기부금은 소외 어린이들의 급식 및 도서지원에 사용

 

다가오는 23(일)부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개장한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나눔장터로서 3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7,8월 혹서기 제외)진행되며 평소에 쓰지 않는 물건 등을 시민들이 직접 저렴하게 사고 팔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지난해 보다 참여자 규모를 확해 100명의 보부상이 참가하며, 의류, 신발, 가방, 아동 용품 등 일반품목 외에도 업사이클링, 앤틱소품, 골동품 등 이색적인 특정 품목을 포함하여 총 13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보부상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모집(70명)과 영세한 청년, 어르신 사업자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특별 모집(30명)하여 건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과 공연을 볼 수 있는 외국인 장터와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전공 서적 알뜰 중고장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재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상품과 사회적 기업 상품 등 다양한 착한 상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월별, 계절별 각기 다양한 테마로 각종 문화행사, 자원 재활용 체험 활동과 연계하여 보다 많은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장터 신청 방법은 해당 장터 2주 전 월요일부터 해당 장터 일주일 전 일요일까지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판매 참가 후에는 자율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이웃 어린이들의 급식 및 도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통해 재사용,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가게의 나눔장터는 이 밖에도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주 3월 29일 토요일에 개장하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