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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스토리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Press Information                                          2014년 3월 28일(금)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스토리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 3월 27일에 열린 ‘제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 재사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주제로 제작된 광고, 시민들의 큰 호응 얻어

– 아름다운가게 이진 상임이사 “재사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옥외부문,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 을 수상했다.

27일 목요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는 광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관성과 진정성이 잘 표현된 광고를 선정하여 총 33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이 중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스토리(광고회사 맥켄에릭슨)’가 옥외 부분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스토리’ 광고는 재사용품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갖고 있는 ‘중고품’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용했던 물건을 기증하거나 구매하는 것의 또 다른 의미를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제작됐다.

광고 제작을 맡은 광고회사 맥켄에릭슨 신용범 이사는 “시민들에게 기증과 기부를 강요하는 것보다 물건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을 좀 더 감성적으로 변화시켜,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했다”며 광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심사는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2차에는 100명의 소비자 심사단현장 투표, 마지막 3차 심사로 소비자 관련 학회와 소비자단체의 심사로 선발했다. 총 397개 출품작 가운데 이번 수상작들은 총 33개이며, 수상 대상 중 일반기업이 아닌 사회적기업, 공익재단으로는 아름다운가게가 유일하다.

한국 광고주협회의 한 관계자는 “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눈으로 광고를 평가하기 때문에 광고인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으로 유명한 상이기도 하다. 올해로 22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수상작들의 성격만 분석해도 소비자들이 기업과 제품 등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이진 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은 재사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하고, “물건을 재사용하고 남들과 나누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은 소비자들의 광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광고 문화 창달을 위해 1993년 한국광고주협회가 제정한 것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들이 직접 현장심사를 통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여 의미하는 바가 크다.

 


[사진설명] 수상작,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스토리’






[사진설명]맥캔에릭슨 신용범 이사(맨 왼쪽), 아름다운가게 이진 상임이사(맨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