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4.07.18 (금)]
사회혁신기업가의 연착륙 돕는 ‘뷰티풀펠로우’
■ “많은 사회적기업 창업 시도단계에 그쳐…뷰티풀펠로우 지원사업 사회혁신 활동 지속 도와 ”
■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뷰티풀펠로우 사업 효과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결과 분석
■ 공신닷컴 강신태, 희망동네협동조합사업단 유호근, 이르미협동조합 진재선 등 1기 펠로우 발표
■ 4기 뷰티풀펠로우 지원 설명회, 서울을 비롯해 광주, 대전, 부산에서도 각각 진행 예정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18일 낮 2시부터 광화문 드림엔터 컨퍼런스홀에서 뷰티풀펠로우 1기 결과보고회 및 4기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거나 예비 사회혁신기업가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보고회에는 뷰티풀펠로우 사업에 대한 연구를 맡은 임팩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가 참석해 3년간의 뷰티풀펠로우 사업 효과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뷰티풀펠로우 1기 공신닷컴 강성태, 희망동네협동조합사업단 유호근, 이르미협동조합 진재선 등 세 명의 펠로우가 3년간의 지원을 통해 각자가 얻은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한해 평균 창업하는 사회적기업 수가 수 백 개에 육박하고 있고, 그들을 위한 수많은 지원 사업이 있음에도 대부분 창업 시도단계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사업에서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한 150만원은 펠로우의 생활을 가능케 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고, 이 덕분에 펠로우들이 사회혁신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뷰티풀펠로우 프로그램이 보다 큰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지원활동, 임팩트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업 가이드라인을 적극 제시하는 역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발표 후 2014년 뷰티풀펠로우 4기 선발에 관한 지원 설명의 시간이 이어졌다. 허경태 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센터 간사는 “4기 선발 때는 사회혁신기업가가 해당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며 사회를 바꿀 역량 있는 사회혁신기업가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